AI를 빨리 시작 안하면 뒤쳐지기 시작하고 어느 시점이 되면 넘사벽으로 벌어질거라는 예상이 현재 AI에서의 기본적인 컨셉이고 이에 따라 정말 모든 기업들이 AI에 뛰어들고 있다고 해도 무방함. 그런데 과연 그럴까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많이함. 그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음. 

1.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 지금이야 AI 초기니깐 회사별 기술 수준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남. 하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대부분의 AI가 인간이 만족할만한 점수에 도달할 것임. 99점이나 100점이나 큰 차이가 있나? 뭐 그런 느낌. 결국 결과물보다는 접근성이 뛰어난 AI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임.  

2. 플랫폼의 무서움 - 여기서 플랫폼은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적인 플랫폼을 의미함. 접근성의 관점에서 결국 온디바이스AI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임. 사람이 실제로 사용하는 하드웨어에 적용되는 AI가 각광받을수밖에 없고 그런 관점에서 각종 전자제품에 AI가 적용되는 세상이 변곡점이 될거고 실제 그런 제품들이 서서히 나오고 있음. 삼성전자의 Smart thing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우 놀라운 수준의 발전 과정이 보임.

3. 모든 것이 아직 초기 - 제대로된 AI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음. AGI부터해서 각종 전문가 영역의 AI가 등장하고 있지만 그 어느 것도 아직 초기에 불과함.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음. 초기 선점했다고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예상은 아직은 무의미한 수준임. 지금이라도 어나더레벨의 AI가 등장하면 모두 갈아탈거임. 아직 Lock-in 효과가 발생할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 

>> 누가 승자가 될지는 아직 알수 없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포함되어있는 업체들은 정해져 있고 그 업체들이 누구인지 우리 모두가 알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