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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레오' iOS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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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는 지난 수요일 자사의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레오'를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레오는 사용자들이 질문을 하고, 웹페이지를 요약하며,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번 iOS 출시는 안드로이드와 데스크톱 버전에 이어 이루어진 것입니다.

 

iOS 버전 레오에는 안드로이드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음성-텍스트 변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질문이나 요청 사항을 직접 말할 수 있으며,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입력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브레이브 측은 이 추가 기능으로 레오와의 상호작용이 더욱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오는 웹페이지나 동영상을 요약하고, 읽은 콘텐츠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며, 장문의 보고서를 작성하고, 페이지를 번역하거나 다시 작성하며, 동영상이나 오디오 콘텐츠를 텍스트로 전사하고,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브는 레오를 통해 사용자들이 ChatGPT 등 다른 유사 서비스로 눈을 돌리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오에는 Anthropic의 Claude Instant과 Meta의 Llama 2 13B 외에도 Mixtral 8x7B 모델이 기본 모델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는 다른 대형 언어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월 14.99달러를 내고 '레오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더 높은 요금제 한도를 누릴 수 있습니다.

 

브레이브가 유일한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한 브라우저 회사는 아닙니다. 오페라 역시 지난해 OpenAI와 협력하여 챗봇 형태의 AI 어시스턴트 '아리아'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브레이브 레오는 iOS 사용자들이 버전 1.63으로 업데이트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레오를 사용하려면 브라우저를 열고 주소창에 입력을 시작한 다음 '레오에게 물어보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레오는 옵트인 방식의 기능이므로 앱 설정에서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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