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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모두의 AI라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 막상 “신청은 어디서 하지?”, “정말 공짜야?”, “세 군데나 있다던데 뭘 써야 해?” 같은 건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과기정통부 발표와 각 사 공개 내용을 기준으로, 2026년 10월 14일 시점에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해볼게요. 아직 정식 출시 전이라 바뀔 수 있는 부분은 따로 표시해 뒀습니다.
모두의 AI 핵심 요약
모두의 AI가 뭔가요? 한 번에 정리
모두의 AI는 챗봇에서 시작해 공공서비스 신청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목표로 해요.
모두의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산 AI 모델을 활용한 범용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전 국민에게 제공하는 게 핵심이에요. 정부는 “한글이나 계산기처럼 쉽고 부담 없이 AI를 쓰게 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고, 경제적 여건에 따라 AI 활용 격차가 생기는 걸 줄이겠다는 취지도 밝혔어요.
여기서 “에이전트”가 뭐가 다르냐면요. 지금 우리가 쓰는 챗봇은 물어보면 답만 해주잖아요. 모두의 AI가 목표로 하는 에이전트는 서류를 찾아 정리하거나 예약·신청까지 대신 처리하는 쪽이에요. 다만 이 기능은 처음부터 다 열리는 게 아니라 베타를 거치며 단계적으로 늘리는 계획이라, 지금 당장은 기본 챗봇과 검색 중심이라고 보시면 돼요.
참여 사업자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을 충족하는 국산 AI 모델을 50% 이상 활용해야 한다는 조건도 있어요. 공모에는 SKT, 카카오, KT를 포함해 6곳이 신청했고, 네이버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선정부터 12월 정식 출시까지 일정
지금까지 발표된 흐름을 날짜별로 정리하면 이래요. 정식 서비스는 12월이 목표이고, 그 전까지는 제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가 진행됩니다.
| 시점 | 내용 |
|---|---|
| 7월 21일 | 사업설명회. 광고·유료 기능 허용 방침이 공개돼 논란 |
| 8월 18일 | 공모 마감. 6개 사업자·컨소시엄 접수 |
| 8월 28일 | SKT·카카오·KT 3곳 최종 선정. GPU(B200) 512장 지원 |
| 9월 4일 | 착수 간담회. 10월 클로즈드 베타, 12월 정식 출시, 연말 월 이용자 500만 명 목표 공유 |
| 10월 | 3사 클로즈드 베타. KT는 10월 7일 서비스 방향과 일정 공개 |
| 11월 | 베타 이용 대상 확대 (KT 계획 기준) |
| 12월 | 전 국민 대상 정식 서비스 목표 |
| 2027년~ | 서비스 운영 비용을 정부 예산으로 지원 (이용 실적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보도도 있음) |
3사가 같은 날 똑같이 열리는 게 아니에요. SKT와 카카오는 10월 중순쯤 일부 이용자 대상으로, KT는 소규모 클로즈드 베타로 시작한다고 알려졌어요. “나도 지금 써볼 수 있나?”가 궁금하다면 각 사 공지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SKT·카카오·KT 3개 컨소시엄 비교
세 컨소시엄은 이용자와 만나는 접점이 서로 달라요.
세 곳 모두 “무료 국민 AI”를 내세우지만 이용자와 만나는 접점이 달라요. 평소 어떤 서비스를 많이 쓰는지가 선택 기준이 될 수 있겠죠.
| 구분 | SKT | 카카오 | KT |
|---|---|---|---|
| 콘셉트 | 요청 하나로 계획부터 실행까지 하는 실행형 AI | 메신저에서 예약·신청·결제까지 | 검색·생활서비스를 하나의 대화로 |
| 주요 접점 | 앱, 전화, 문자 | 카카오톡, 전화(LG유플러스 협력), 웹 | 자체 앱, 포털 다음, 지니TV 등 통신·IPTV 채널 |
| 연계 서비스 | 신한카드, 티맵모빌리티 등 | LG 계열사, 서울대병원, 신한은행, 루닛 등 14개 기업·기관 | 다나와, 무신사, 직방 등 |
| 특징 | 공식 API가 없는 매장·관공서도 전화 대행으로 연결 계획 | 특화 에이전트를 유통하는 마켓플레이스 운영 계획 | 여러 AI 모델을 상황에 맞게 골라 쓰는 오케스트레이션 |
| 베타 일정 | 10월 중순 일부 이용자 대상 비공개 베타 | 10월 중순, 기본 챗봇부터 | 10월 클로즈드 베타, 11월 확대 |
SKT는 베타에서 챗봇과 검색 연동을 먼저 선보이고, AI가 전화를 대신 걸어주는 대신 걸기·대신 받기 기능을 시범 적용한다고 알려졌어요. 전용 번호로 전화해서 물어보는 방식이라 앱 사용이 어려운 분들께 의미가 클 수 있고, SKT 가입자가 아니어도 쓸 수 있게 준비 중이라고 해요.
KT는 로그인 방식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는데요, 모두의 AI는 다음 계정을 기반으로 시작하고, 2027년 상반기에 제휴사 통합 로그인(OAuth)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카카오는 별도 앱 설치나 가입 없이 평소 쓰던 카카오톡과 전화로 접근하게 한다는 구상입니다.
정말 무료일까? 무료 범위와 광고·유료 기능
제일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라 짚고 갈게요. 정부가 무료 제공을 요구하는 범위는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의 필수 기능이에요. 공모 안내서에도 선정 기업은 비용 부과와 이용량 제약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7월 사업설명회에서 모두의 AI 화면에 광고를 붙이거나, 기본 기능을 제외한 고도화 기능을 유료로 돌리는 것도 허용한다는 방침이 공개됐어요. 기존에 운영하던 유료 서비스를 모두의 AI와 연계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그러니까 “기본 기능은 무료, 그 위의 기능은 사업자별로 달라질 수 있다”고 이해하는 게 정확합니다.
무료 범위, 이렇게 구분해서 보세요 📝
- 무료로 약속된 것: 범용 챗봇, 공공 AI 에이전트의 필수 기능
- 달라질 수 있는 것: 광고 노출 여부, 고도화 기능의 유료화 여부
- 확인이 필요한 것: 사업자별로 어디까지를 기본 기능으로 보는지
- 정부 지원 기간: 정부 지원으로 2028년까지 요금 없이 제공한다는 보도가 있고, 2027년부터 운영비를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
그래서 베타나 정식 출시 때는 이용약관과 요금 안내를 한 번은 꼭 읽어보시길 권해요. “무료”라는 말만 보고 결제 화면이 나왔을 때 당황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지금 이용하는 방법과 개인정보 주의점
현재는 공통 신청서가 없고, 사업자별 공지를 통해 베타 참여가 열려요.
결론부터 말하면, 모두의 AI 공통 신청 절차는 따로 없어요. 10월 베타는 제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클로즈드 방식이라, 일반 이용자가 바로 쓸 수 있는 단계는 아직 아니에요. 정식 서비스(12월 목표)가 열리면 각 사 채널로 접속하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해둘 수 있는 준비 📝
- 1단계: 내가 자주 쓰는 서비스 확인
- 카카오톡 중심이면 카카오, 포털 다음·쇼핑·부동산 검색이 많으면 KT, 전화·문자가 편하면 SKT 쪽을 먼저 지켜보세요
- 2단계: 각 사 공식 공지 구독
- 베타 참여 모집이나 이용 조건이 공지로 먼저 나올 수 있어요
- 3단계: 베타 참여 시 약관 확인
- 요금, 광고, 대화 기록 보관 방식을 먼저 확인하세요
- 4단계: 12월 정식 출시 후 비교 체험
- 한 곳만 정하지 말고 내 용도에 맞는 곳을 써보고 고르는 게 좋아요
개인정보도 중요한 부분이에요. 모두의 AI를 통해 쌓이는 대화와 이용 기록은 각 서비스 기업이 보관·관리하는 구조로 알려졌어요. 특히 AI가 예약·결제를 대신하면 기업 사이에 오가는 개인정보의 범위가 커지는데, 이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에이전틱 AI 가이드라인은 연내 발간 예정이라고 보도됐습니다. 즉 베타 기간에는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이라는 뜻이니, 주민번호·계좌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는 입력을 신중하게 하시길 권해요.
챗GPT·제미나이 대신 쓸 만할까? 판단 기준
솔직히 가장 궁금한 건 “기존에 쓰던 AI를 바꿀 만하냐”일 거예요. 지금 단계에서는 성능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없어서 우열을 단정할 수 없어요. 업계에서도 정식 출시 후 해외 AI들과 경쟁해야 하니 일정 수준의 성능이 나와야 이용자가 쓸 것이라는 시각이 있어요. 대신 정부가 내세운 차별점은 분명해서, 아래 기준으로 판단해보면 좋겠습니다.
| 이럴 때는 | 이렇게 판단해보세요 |
|---|---|
| 공공서비스 신청·서류가 필요할 때 | 정부가 외산 AI가 제공하지 못하는 공공 AI 서비스를 차별점으로 꼽았어요. 공공 에이전트가 열리면 써볼 만합니다 |
| 카카오톡·전화로 간단히 물어볼 때 | 별도 앱 없이 접근하는 구조라 진입 장벽이 낮은 게 장점이에요 |
| 글쓰기·코딩 등 고급 작업을 할 때 | 정식 출시 후 직접 비교해보고 판단하는 걸 권해요. 지금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
| AI 사용 경험이 거의 없을 때 | 무료로 시작할 수 있고 시니어 대상 오프라인 상담·교육도 병행한다고 하니 입문용으로 좋아요 |
이 글은 2026년 10월 14일 기준으로 과기정통부 발표와 언론 보도, 각 사 공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베타 일정, 무료 범위, 로그인 방식은 정식 출시 전까지 바뀔 수 있습니다. 실제 이용 전에는 과기정통부와 각 사 공식 공지를 꼭 확인해 주세요.
참고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사이트에서도 관련 공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정리하면 모두의 AI는 SKT·카카오·KT가 만드는 국산 무료 AI이고, 지금은 클로즈드 베타 단계라 일반 이용은 12월 정식 출시를 기다려야 해요. 무료 범위와 광고·유료 기능, 개인정보 처리 방식만 미리 챙겨두면 훨씬 안심하고 쓸 수 있을 거예요. 베타 소식이나 정식 출시 정보가 나오면 이 글도 업데이트할게요.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